불렛저널1 2024년 12월 31일의 일기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갔다. 솔직히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 후로는 매년, 매월, 매일이 똑같은 느낌이었다.특히 올해는 유난히 바쁘고 정신 없었다고 해야 하나?이렇게 세월이 속절없이 흘러갔다는 걸 한 11월 쯤에야 깨달았던 것 같다. 11월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의 내가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 느끼는 부분은생각을 기록과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나는 항상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특히나 올해 들어, 직장을 다니는 현실이 불만족스럽다는 것을 깨달았다.그리고 계속 생각했다.직장의 나쁜 점들을 계속 생각하고, 직장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또 떠날 수 없는 현실에 불만스럽다고 생각했다.직장을 떠나면 이런 것들을 해내야지 하고 막연한 꿈을 그리기도 하였다. 물론 생각으로만. 불만을 가졌지만 이 상황.. 2024. 12. 31. 이전 1 다음